적벽대전2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양조위,금성무,장첸 / 오우삼
 








면벽수행 2일째를 못견디고 밖으로 나왔다.1편도 뭐 봤고(군대에서 축구하는 장면이 나온다는 전설의 영화가 바로 이 영화시다) 찝찝하지만 마무리 해야 될 것 같아서 그냥 조조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주제가 너무 컸고. 시도는 뭐 가량하다 이정도라고 하겠다. 그래도 용의부활 : 쌍싼 초차룡 보단 나았다.

조조가 소교때문에 전쟁을 일으켰다는 설정은 조조를 순시간에 변태영감으로 만들뿐만 아니라 트로이를 따라한 흔적이 역력히 느껴지는 설정이라고 하겠다. 그거 말고도 이것저것 다 짬뽕되어 있는거 같긴 한데(조조의 장발장면 같은 경우는 만화에서...전투장면 같은 경우는 역시 진삼국무쌍에서 따온듯 무협풍좀 빼줬으면 --;)

이해는 한다.

대외 홍보용이고 삼국지의 엄청난 서사시를 다 넣지는 못한다는 영화의 시간상의 약점. 그리고 오나라 중심으로 해야되는데 촉나라를 제외하지는 못한다는 딜레마.

그래도 손상향, 소교 같은 배역을 없애고 차라리 완전히 전쟁의 심리전에 치중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손상향 같은 경우는 1편에서는 제갈량하고 뭔가 엮인듯 하더니 2편에서는 듣보잡과 엮어주는...

그냥 전쟁 영화는 역시 원작에 대한 비교 없이 봐야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마지막까지 조조가 소인배 된 것 같아서 씁쓸하다.

요약정리
1. 이 영화 주인공은 주유다.
2. 연의 좋아하는 사람이면(대부분의 남자) 보지 마라.
3. 여자랑은 보지 마라.
4. 지못미 감녕 --; (적벽에서 전사할 줄이야)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그저그런사람 | 2009/01/28 19:58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dontknow.egloos.com/tb/479438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